상암월드컵 한국vs태국 방구석전문가 리뷰~!

여자친구찬스로 상암에 오게 되었다.

대중교통을 이용했다.

너무 머나먼길이였다.

8만1천원짜리 비싸다비싸 1등석이였다.

인생의 처음으로 상암1등석을 앉아봤는데

아주 잘보이는 자리였고

엄청 만족했다.

사람들 다 붙어있어서 좁긴했지만

그래도 좋은 자리였다.

여자친구짱짱짱~!

화질은 안좋지만 내부이다.

오늘 총 6만5천명정도 입장했다.

몸푸시는 손느님~!

당연히 선발~!

그리고 기대되는 올드보이뉴선발

울산의 주민규선수

그리고 많은 좋은 선수들의 선발

화이팅하자구

든든한 손느님의 뒷모습

외로운 뒷모습

분노한 붉은악마들

​

결론만 이야기하면 좀 아쉽다.

태국상대로인데

여자친구랑 나는 4:0승리 예상 여자친구는 3:1승리 예상

하지만 1:1로 비기고 말았다.

확실히 클리스만때와는 다르다는 느낌이 있었지만

빌드업이 잘되지 않는 정말 아쉬웠다.

확실히 후반 이강인이 들어오고 창의적인 플레이가 나오면서

조금 풀리는 느낌이였지만

그래도 태국과 1:1은 아쉬웠다.

하지만 당연히 우리나라가 월드컵진출할꺼라 예상하고

우리나라 선수들 부상만 안당했으면 좋겠다.

당연히 정몽규는 나갔으면 좋겠다.

너무 좋은 시간이였고 죽기전에 해외월드컵 직관하면

여한이 없을것같다.